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스와 우리생활

by stoen13 2022. 10. 28.
반응형

가스는 우리 생활의 동반자

원시시대로부터 오랫동안 인류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한 연료는 나무를 비롯하여 석탄 등 고체연료였다. 고체연료는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석탄을 사용한 증기기관은 산업혁명을 가져와 근대 산업사회로의 문을 열기는 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사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 이후 액체연료인 석유가 출현되면서 산업사회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오늘날 고도의 산업화를 달성했지만 공해 문제를 비롯하여 자원의 고갈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 지고 있었다.
LPG와 LNG 등 가스연료는 도시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진 현대 우리 생활에 가장 어울리는 연료라고 할 수 있다.

가스연료는 우선 사용에 편리하고 재나 매연과 같은 공해요인이 전혀 없어 날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가스는 취사용에서부터 보일러를 비롯한 냉·난방에 에너지원으로 자동차의 연료, 공장의 연료, 음식점의 조리용 등으로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 되고 있다.
이제 가스는 도시 뿐만 아니라 농어촌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가깝고 편리한 연료라고 할 수 있다.

 

연료가스의 우리나라 가스사용의 변천

오늘날 전국의 98%이상이 가정에서 가스를 쓰지만,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가스는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사용했기 때문
에 고급연료로 이해되어 많은 주부들의 선망(羨望)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 이러한 가스가 우리나라에서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1964년 대한 석유공사 울산정유공장이 가동되어 원유정제 과정에서 LPG가 생산되면서부터였다.
그러나 가스가 본격적으로 가정의 취사용으로 보급된 것은 '70년대 부터이며, 1970년에 가스 수요량이 3만 7천 톤에 불과헸던 것이 1980년에는 39만 2천톤으로 늘어나 10년 동안 10배가 넘는 증가를 기록하였다.
1986년부터는 LPG외에 천연가스가 수입 공급되어 도시가스 시설이 확충되면서 가스 수요가 급증하였으며, 2018년에는
4789만 9천톤의 가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형

댓글